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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많이 준다고 에쿠스만 팔려고 하면 망합니다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7-26 00:44 최종수정 2012-07-26 09:01

3년 연속 자동차 판매 톱 10 … 영업왕의 불황 극복 비결
차동환 현대차 역삼지점 부장
트럭이든 경차든 고객맞춤 판매

불황이라는데도 6월 한 달간 자동차 24대를 팔았다. 경기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1년 전보다 오히려 4대(20%)를 더 팔았다. 회사 전체 6000명 영업사원 가운데 10위 안에 드는 성적이다. 현대자동차 차동환(43·사진) 서울 역삼점 영업부장 얘기다.

 차 부장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00대를 넘게 팔아 현대차 영업사원 중 판매실적 기준 상위 10등 이내에 3년 연속 들었다. 그는 특히 기복 없는 판매실적을 내는 걸로 회사 안에서 이름이 났다.

  25일 만난 그는 꾸준한 영업성적의 비결로 ‘편식하지 말 것’ ‘꾸준히 움직일 것’ 그리고 ‘지나친 마케팅을 삼갈 것’을 들었다.

 편식하지 말라는 것은 일부 상품만 내세우지 말고 골고루 팔라는 얘기다. 부촌으로 알려진 역삼점에 있지만 에쿠스나 그랜저 같은 고가 차량뿐 아니라 액센트처럼 상대적으로 저가의 차량을 파는 데도 주력한다. “바퀴가 네 개 달렸다면 5t 트럭도 판다”고 할 정도다. 차 부장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해야 경기가 좋을 땐 대형차 구매고객이, 불경기에는 경차와 준중형차·영업용 차량 고객이 매출을 올려준다”고 설명했다.

 손님이 왔을 때 비싼 차만 권하지 않는 것도 그의 노하우. ‘다소 영업마진이 줄더라도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고객에게 무리를 시키는 건 차를 파는 이에게도 결국 손해’란 생각에서다. 또 “불황일수록 ‘적당한 선에서’ 마케팅을 한다”고도 했다. 차 부장은 “고객의 결혼기념일이나 차량 정비 여부까지 세세히 챙기는 정성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게 지나치다 보면 결국 상술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며 “고객이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나를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값을 대폭 깎아주지 않고, 회사 방침으로 정해진 것 이상의 사은품도 제공하지 않는다. 차 부장은 “할인을 많이 해주면 당장은 판매 대수를 늘릴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제 실적을 깎아먹게 된다”고 했다. “엄청나게 깎아주더라”는 입소문이 나면 경기가 좋을 때도 제값을 받고 차를 팔 수 없다는 소리다.

 혜택 같은 당근을 많이 제시하지는 않지만 대신 차량 구입 이후 애프터서비스(AS)를 철저히 해주는 데 주력한다.

 차 부장은 또 “자동차를 파는 데도 음식을 파는 것 못지않은 정성과 솔직함이 필요하다”며 “맛과 청결함이 검증된 식당에만 손님이 몰리는 것처럼 믿을 수 있는 영업맨에게만 고객이 몰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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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회사 특징

 

 

 

상장폐지 잔혹사 … 이런 기업 조심하세요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7-26 00:56 최종수정 2012-07-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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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장폐지 47곳 분석
● 경영권·사업목적 자주 바뀌고
● 생뚱맞은 타 법인에 잦은 출자
● 10억 미만 소액 공모로 자금 조달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한 엔하이테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매우 시끄러웠다. 대표가 회사 돈 60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불거졌고 이어 최대주주와 대표이사가 3번 바뀌었다. 결국 올 2월 상장폐지됐다.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봤음은 물론이다. 이들은 주주 모임을 만들고 회사를 회생시켜 손실을 줄여 보려 애를 쓰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장폐지 종목에는 ‘여섯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금감원은 최근 1년간 상장폐지된 47개사(코스피 6개, 코스닥 41개)의 직전 2년간 행태를 분석했다.


 상장폐지 기업은 경영이 불안했다. 분석 대상 47개사 중 최대주주나 대표이사가 2번 이상 바뀐 기업이 각각 20개사(42.6%), 28개사(59.6%)였다. 회사의 사업목적도 자꾸 변경된다. 특히 생뚱맞은 사업을 하겠다는 기업은 더 조심해야 한다. 47개사 중 22개사(46.8%)가 사업 목적을 바꿨다. 이 중 16개사는 기존에 하던 사업과 별 연관이 없는 신사업을 추가했다.

  다른 법인에 대한 잦은 투자 좋지 않은 징후다. 23개사(49%)가 자기자본의 평균 61%를 타 법인에 출자했다. 출자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손실 처리해 기업은 부실해졌다. 공급계약을 따냈다고 했다가 말을 바꾸는 곳도 눈여겨봐야 한다. 상장폐지 기업 가운데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한 기업은 26개사(55.3%)였다. 하지만 나중에 계약 규모가 줄었다거나 계약이 해지됐다고 바꿔 공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액 공모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도 조심해야 한다. 10억원 미만의 소액 공모는 증권신고서를 내지 않아도 돼 한계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로 쓰인다. 소액 공모로 자금을 조달한 곳은 25개사(53.2%)였다.

 투자에 앞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을 살피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적정’ 의견을 받았으되 ‘특기사항’이 기재돼 있는 종목은 다시 볼 필요가 있다. 상장폐지 두 해 전 사업연도의 감사보고서에 특기사항이 기재된 기업은 38개사(80.9%)에 달했다. 특기사항은 ‘적정’이나 ‘적정하지 않다’는 감사의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투자자 등 해당 회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감사인이 판단해 감사보고서 본문 안에 적어 넣은 것이다. 상장폐지된 기업 중 18개사가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이라는 특기사항이 적혀 있었다. 현재는 적정하다는 감사의견을 냈지만, 앞날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이봉헌 금감원 부국장은 “주식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해당 기업의 공시를 잘 보고, 상장폐지 기업과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몇 년간 상장폐지 종목은 꾸준히 줄었지만 올 들어 이런 추세에 제동이 걸렸다. 올 상반기 상장 폐지된 기업은 모두 28개사(코스피 5, 코스닥 23)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상장폐지 정해진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제도다. ▶마감 10일이 지나도록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자본금 잠식 상태 ▶외부감사인이 감사보고서에 ‘부적정’의견을 냈거나 ▶2년간 매출액이 코스피 50억원, 코스닥 30억원에 못 미칠 때 등이다. 이런 요건에 해당하는 상장사가 있으면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심사를 거쳐 퇴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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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에서 소개한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주식시장에서 인간의 심리가 대단히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사실 주식시장의 격언을 보면 대부분 인간 대중의 심리현상을 꿰뚫고 있는 것들이 많은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들 중

1. 대중이 합창을 하면 주가는 반대로 간다.

2. 대중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과 같이 대중과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리라는 것을 알려주는 격언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자신의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을 제시하면서 총 6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진 각 국면에서 전체의 1/3은 대중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나머지 2/3은 대중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을 권하고 있다. 어찌 되었든 주식시장은 기업가치가 거래되는 시장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인간의 심리에 의해 주가가 버블을 형성하기도 하고 역버블을 형성하기도 하는 현상을 매 국면마다 살펴볼 수 있다.


 


금리가 과열 단계를 넘어 A 국면에 이르면(서서히 경기 연착륙, 경착륙에 대한 논쟁이 붙기 시작하고 장기 금리가 하락하게 된다) 통화당국은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하지만, 이때 예금에 투자된 자금들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를 잃어버린다.


그 저 은행에 돈을 맡기기만 하면 많은 이자를 지급하는 고금리 환경은 돈을 벌기보다 지키는 데 익숙한 부자들에게는 가장 매럭적인 구간이다. 이때 은행 예금은 예금자들에게 절대 손실을 입지 않고 돈을 불릴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나 막상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달라진다. 그동안 보장받았던 안전 수익(금리수익)이 쪼그라들면서 자산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부자들은 다른 안전자산을 찾아 나선다. 그 결과 B국면에서는 예금보다는 약간 불안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안전하고 금리 인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확정금리(채권)에 투자하게 된다.


*** 금리가 인하된다는 소리가 들리면 은행금리보다 이자율이 높은 채권에 투자한다.


이 때 채권은 표면금리만큼의 이자율을 보장하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이자를 챙길 수 있고 시중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채권수익률(채권의 확정 이자율-현재 금리)이 급증하게 된다. 부자들은 금리 하락기에 자산을 지키기 위해 투자한 채권투자에서 표면금리뿐 아니라 시세차익이라는 플러스알파의 이익까지 올리게 된다.

그러나 금리 하락이 가속화되어 균형금리를 지나 금리가 C국면의 바닥에 접근하면 다시 문제가 생긴다. 중간에 채권을 되팔아 시세차익을 챙기든 만기가 도래해서 이자를 받든 아무튼 다시 주머니에 들어온 돈을 투자할 데가 마땅하지 않은 것이다.

금리 바닥을 인식한 채권시장에서 채권수익률은 서서히 마이너스로 돌아서기 시작하고, 그렇다고 낮은 금리에 예금을 맡기는 것도 세금이나 인플레를 감안하면 이익은커녕 오히려 손해를 볼 공산이 커진다. 이때 부자들의 선택은 부동산으로 이동한다. 굳이 부동산투자에서 시세착익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임대수익률이 이자율보다 현저하게 높기 때문이다. 채권투자나 은행 금리로는 내 재산을 지킬 수 없는 환경에서 10억원짜리 건물을 사서 매달 1,000만원의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매력적이다.


*** 금리가 최대로 인하되었다고 느껴질 때(금리가 바닥일 때), 부동산에 투자한다.


이 때부터 부자들의 자금은 임대수익률을 겨냥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가격이 떨어져 있던 부동산시장에 몰린다. 그 결과 임대가 잘되는 쓸 만한 건물들은 속속 부자들의 소유가 되고, 이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한다. 그렇게 건물에서 시자간 부동산투자는 아파트, 토지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부동산시장에 거품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D를 지나 E국면이 되면 부동산투자에 대한 부자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10억 원짜리 건물에서 나오는 1,000만 워의 월세는 세금을 감안해도 임대수익률이 금리보다 3배나 높지만, 건물이 30억 원으로 올랐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제 부자들은 그동안 매수한 부동산을 시장에 내놓고 그동안의 임대소득 외에도 상당한 규모의 시세차익을 거둔다.


*** 금리가 다시 꿈틀거리며 오르려고 할때, 부동산을 처분한다.


하 지만 막상 부동산거래로 돈을 벌어보려는 사람들은 이때를 부동산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부자들의 매물을 사들인다. 경기는 다시 바닥을 치며 반등을 시작하고 통화당국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보다는 부동산 가격과 물가를 고려한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시장의 실세금리가 오르고, 부동산에서 수익을 올린 부자들의 고민이 다시 시작된다. 아직 금리는 낮고, 부동산은 상당히 올라서 이미 수익을 내고 빠져나온 상태이며, 채권투자는 바보짓이다. E국면에서 부자들은 고민 끝에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사 실 부자들의 속성에 가장 맞지 않은 것이 주식시장이다. 부자들은 얼마나 더 버느냐보다는 자신의 자산을 얼마나 안전하게 지키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선택하는 주식은 삼성전자, 포항제철, 국민은행, 현대차, 한국전력 등 결코 망하지 않을 것 같은 초우량기업이나 배당수익률을 충분히 보장하는 주식으로 제한한다. 그래서 부자들의 자금이나 법인들의 뭉칫돈이 시장에 들어오면 우량주의 상승이 이루어진다. 부자들이 부동산에 투자할 동안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올린 개인투자자들은 그들에게 적당한 중소형 종목이나 변동성이 큰 종목에 투자하는 데 익숙해 있다가 이렇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당황한다.


*** 실제 시장의 금리가 조금씩 오르면, 우량주식에 투자한다.


그 러나 부자들의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되고 개인투자자들이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오르고 난 뒤다. 주가가 오르고 부의 효과로 시중에 돈이 풀리면 경기는 과열되고 각종 경제지표들은 장밋빛 일색으로 바뀐다. 이때쯤이면 금융당국의 금리 인상은 막바지에 이르고, 너도나도 주식투자 열기에 휩싸여 있다.

이 국면이 F국면이다. 부자들은 다시 주식을 팔고 안전한 예금으로 갈아탄다. 이제는 굳이 위험한 주식시장에 자산을 맡겨두지 않고 은행에 예치하면 자산을 지킬 수 있을 만큼 금리가 만족스럽다. 부자들의 자금은 서서히 예금으로 이동하고 개인들의 자금은 예금에서 주식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이동한다.


*** 금리가 막바지에 오르면 주식을 매도하고 안전한 예금으로 이동한다.


그 리고 주식시장은 파국을 맞고, 부자들의 투자 사이클은 앞서와 같이 다시 반복되고 개인투자자들의 뒤늦은 가세는 여전히 부자들의 매물을 받아내는 식이다. 이렇게 해서 부는 부를 부르고 가난은 가난을 부르게 된다. 물론 시장이 이렇게 단순하지만은 않겠지만, 이로써 금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부자들의 판단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는지 충분히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무엇인가 투자하려고 한다면 먼저 금리를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부자들은 금리에 따라 투자처를 결정한다

금리에 따라 자금이 언제 예금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지 코스톨라니의 달걀모델에 적용해 볼수 있다 

A 금리 정점 : 금리 과열단계를 넘어 A 국면에 이르면 (경기 연착륙, 경착륙에 대한 이야기가 나돈다,장기금리 하락)

B 국면 : 예금금리가 하락하면 고정금리인 채권에 투자

예금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수익률이 급증

C 국면 : 금리바닥을 인식,채권수익률 마이너스상태, 채권을 팔고부동산투자

이때 부동산은 임대수익노린것(임대이자)

E 국면 : 부자들의 속성에 맞지 않는것이 주식시장이다.(잃을수도 있기 때문)

우량주위주로 투자시작, 우량주 상승이 이주어진다.

--> 경기과열, 경제지표 장미빛, -->금리인상

F 국면 : 금리가 인상되면 주식팔고 안전한 예금으로 갈아탄다.

  

이렇게 대형 투자자들은 자산을 잃지않는 안전한 투자처를 찾아 다니기 때문에

금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소액투자자들보다 먼저 들어가서 먼저 나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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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순간입니다. 전기가 없었다면 어떻게 인류가 이렇게 멋진 야경 만들어 냈을까요?..

야경은 전기가 발견되고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로 탄생한 가장 멋진 풍경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와 전자파는 빛과 그림자의 관계처럼 뗄수 없는 관계입니다.

전자파종류 - 전기장전자파, 자기장전자파

1. 전기장전자파 : E에 맟추고 측정

전자파의 발생원에 기계의 윗부분을 향하게 만들어 측정하면 됩니다.

자기장전자파는 발생주파수 범위에 따라서 규제하는 범위의 편차가 큰데 일반적인 전자기기가 사용되는 60Hz범위에서는 독일, 스웨덴,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쪽 국가들은 10V/m 까지로 정하고 있고 한국 정보통신부 산하 전파연구소에서는 60Hz에서 250V/m 로 정하고 있습니다. 전기장 전자파는 차단이 매우 쉬운데 전도체인 얇은 금속판이나 콘크리트 판이 가로막고 있으면 바로 차단됩니다. 측정기윗부분을 손으로 가리면 또한 전기장전자파는 값이 떨어지는데 이것은 인체가 전도체이기 때문에 전자파를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2. 자기장전자파 : M에 맟추고 측정

전자파의 발생원 근처에서 기계를 x축, y축, z축 3가지 방향축으로 측정 후 공간벡터의 크기를 구하는 공식인 에 대입해서 구하면 됩니다.

유럽에서는 나노테슬라 단위를 쓰는데 한국과 미국에서는 보통 밀리가우스 단위를 씁니다. 단위 환산값은 100nT=1mG입니다. me3830 기기는 유럽국가인 독일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노테슬라 단위로 값이 나타납니다.

스웨덴 이탈리아 스위스 같은 유럽쪽 국가들은 2~10mG(200-1000nT)를 극저주파(100kHz이하) 규제기준으로 삼고있습니다. 한국 정보통신부 전자파연구소는 833mG(83300nT)를 유해기준으로 삼고있는데 이 기준치는 신경, 근육조직의 쇼크같은 직접적 인체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순간 최대 노출치여서 실효성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봇대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한전에 민원을 넣어도 안전하다는 결과만 받는답니다. me3830 기기는 20mG(2000nT)까지밖에 측정이 안되지만 20mG를 넘으면 이미 매우 높은 값이 자기장파 측정값입니다.

자기장전자파는 차단이 매우 어려운데 특수한 물질을 제외하면 모두 통과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자석을 책상 밑에 대고 움직이면 책상 위에 있는 금속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것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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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1990년의 규제치

VLF(2kHz - 400kKHz) : 전계 2.5 V/m, 자계 25 nT

ELF(20Hz - 2kHz) : 전계 25 V/m, 자계 250 nT

--------------------------------------------------------------------

전자파 측정시에 측정기를 손으로 잡으면 측정값이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인체가 흡수한 전자파의 영향 때문입니다. 따라서 엄밀한 측정을 위해서는 삼각대같은 곳에 측정기를 고정시키고 측정해야 하지만 일부에서는 인체가 흡수하는 전자파가 중요하기 때문에 손이 닿은 상태에서 측정해야 인체흡수율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자파는 주변 환경에 따라서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한번 측정하고 끝내는 것 보다는 일정간격을 두고 측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전원켜는 버튼에 소리가 나게 측정할수도 있고 소리가 안나게 측정할수도 있는데 이것은 전자파 측정시 다른 외부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전원을 모두 내릴때 때 전등까지 끄는 상황을 고려해서 소리로 전자파 값이 큰지 작은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게 한것입니다.

전자파 측정기도 전기를 쓰는 기계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발생되는 전자파가 존재하는데 그 영향을 없애기 위해서 접지선을 쓰는 것입니다. 땅으로 연결된 도선이나 가스관, 콘센트의 접지극에 연결하면 됩니다. lll- 이렇게 생긴곳에 접지극을 꽃으면 되요. 하지만 귀찮은 것도 있고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해서 전문적인 측정이 아니면 큰 오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자파는 발생원에 가까이 갈수록 커지게 됩니다. 전자파의 크기가 발생원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전자파량이 증가하는 속도는 먼 거리에서 가까이 올떄보다 훨씬 빨라집니다.

100kHz 이하의 주파수대 범위에서 전자파가 크게 측정되는 곳은

형광등 근처, 전기콘센트 근처, 심야전기 가동될때, TV모니터 근처, 냉장고의 특정한 부분, 노트북 근처, 변압기 근처 등이 있습니다. 차량 내부도 측정은 안해봤지만 값이 크다고 하네요. 밑줄친것은 의외의 곳에서 많이 나와서 밑줄친겁니다^^. 모든 전자기기가 전자파를 방출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는 모두 피하기 힘듭니다. 강한 전자파에서 오래 있지 않는것이 대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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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방송 주파수 대역 : 100MHz 전후

이동통신용 주파수 대역: 1GHz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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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전자파, 어린이가 40% 더 흡수

주의력 결핍 가능성 우려도...방통위 “대책 마련할 것”

최종수정:2012-05-22 11:18

어린이가 성인보다 휴대폰 전자파를 더 많이 흡수하며 휴대전화 사용량이 많은 어린이의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가능성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안으로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1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전자파학회 등과 함께 전자파의 인체영향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전자파가 40% 더 높게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주파수는 FM 방송 주파수 대역 등으로 활용 중인 100MHz 전후와 이동통신용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고 있는 1GHz 이상이다. 이 주파수대에서 7세 미만 아이들의 흡수율은 ㎏당 0.12W로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전신평균 전자파 흡수율 한계치 0.08W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어린이의 휴대전화 사용이 많을수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가능성도 높았다. 아이들이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산만하며 공격성이나 충동성을 보이는 질환이다. 연구진이 ADHD의 위험인자인 혈중 납농도가 높은 아이들 24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0시간 이상 통화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ADHD 증상이 최대 4배 이상 더 나타났다.

방통위는 연구결과에 따라 전자파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연내 ‘휴대전화 이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에서 임산부의 휴대전화 사용이 태아 및 영·유아의 운동, 인지 기능 등 신경행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특별한 상호 영향력이 없었다. 최형도 ETRI 바이오전자파연구팀장은 “연구결과에서 보듯 전자파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결정적 증거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관하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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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럴 일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확실한 연구결과가 없고 통계적 수치만 있지 정확한 원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상황은 인간이 지난 70만년간 진화해 오던 상황에는 살없었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한 전자파가 세상을 뒤덮는 상황은 진화적 시간으로 보면 지금 막 시작된 변화죠.

만약 온도나 삼투압 조절과 같은 생명유지에 치명적인 환경변화였다면 적응하기 힘든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자파도 에너지를 가진 일종의 파장으로 인체에 어떠한 작용을 하지 알 수 가 없기에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익산에서 대부분의 구형원룸들, 하숙집들이 사용하는 심야전기입니다.

익산의 심야전기 시스템은 보일러식으로 물을 덥힌 후 그 물이 방 아래 있는 배관을 지나는 형식이 아니라

발열도선이 직접 방 밑의 콘크리트 내부에 깔려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전기가 통할 시 강한 자기장 영역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따라 웬지 저 빨간 전원이 터미네이터의 눈알을 떠올리게 하네요..

 늘 하던 순서대로 전기장파 측정입니다. 콘크리트와 장판이 막고 있음에도 114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장판을 들어내고 콘크리트를 파면 도대체 몇이 나올까요..

 자기장 전자파 측정입니다. 측정 범위 초과입니다.

예전에 심야전기가 이렇게 강한 줄 몰랐는데 저녁에 친구 원룸을 가서 심야전기가 이렇게 강한 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 이후로 방에 있을 때는 심야전기를 끕니다.

 다른 축을 이용해서도 측정해 보았습니다. 역시 초과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느 정도 떨어져야 2000nT(20mG)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바닥에 딱 붙었을 때. 초과.

살짝 들어올렸을 때의 수치입니다. 얼마나 높은지 제대로 보이지 않길래..

1.8L 페트병에 붙여가면서 높이를 비교했습니다.

로고가 말려있는 높이에서 측정범위 안팎을 오갑니다. 그 높이에서 2000nT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익산의 원룸들, 하숙방들이 거의 대부분 심야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생활의 특성상 인체가 매우 가깝게 밀착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안전한걸까요.. 나중에 차차 시간이 흐르고 나면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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