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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럴 일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확실한 연구결과가 없고 통계적 수치만 있지 정확한 원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상황은 인간이 지난 70만년간 진화해 오던 상황에는 살없었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한 전자파가 세상을 뒤덮는 상황은 진화적 시간으로 보면 지금 막 시작된 변화죠.

만약 온도나 삼투압 조절과 같은 생명유지에 치명적인 환경변화였다면 적응하기 힘든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자파도 에너지를 가진 일종의 파장으로 인체에 어떠한 작용을 하지 알 수 가 없기에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익산에서 대부분의 구형원룸들, 하숙집들이 사용하는 심야전기입니다.

익산의 심야전기 시스템은 보일러식으로 물을 덥힌 후 그 물이 방 아래 있는 배관을 지나는 형식이 아니라

발열도선이 직접 방 밑의 콘크리트 내부에 깔려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전기가 통할 시 강한 자기장 영역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따라 웬지 저 빨간 전원이 터미네이터의 눈알을 떠올리게 하네요..

 늘 하던 순서대로 전기장파 측정입니다. 콘크리트와 장판이 막고 있음에도 114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장판을 들어내고 콘크리트를 파면 도대체 몇이 나올까요..

 자기장 전자파 측정입니다. 측정 범위 초과입니다.

예전에 심야전기가 이렇게 강한 줄 몰랐는데 저녁에 친구 원룸을 가서 심야전기가 이렇게 강한 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 이후로 방에 있을 때는 심야전기를 끕니다.

 다른 축을 이용해서도 측정해 보았습니다. 역시 초과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느 정도 떨어져야 2000nT(20mG)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바닥에 딱 붙었을 때. 초과.

살짝 들어올렸을 때의 수치입니다. 얼마나 높은지 제대로 보이지 않길래..

1.8L 페트병에 붙여가면서 높이를 비교했습니다.

로고가 말려있는 높이에서 측정범위 안팎을 오갑니다. 그 높이에서 2000nT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익산의 원룸들, 하숙방들이 거의 대부분 심야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생활의 특성상 인체가 매우 가깝게 밀착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안전한걸까요.. 나중에 차차 시간이 흐르고 나면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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