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전부터 블로그 방향으로 하려던 전자파 관련 자료입니다.

 

평소에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량이 세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세기는 어떻게 되는지 거리에 따라서는 어떻게 바뀌는지 볼까요.

 

 

 일반적인 자세로 노트북을 쓸때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량입니다.

 

 

 이건 좀더 가까이 들여다볼때

 

 

 노트북과 키스를 할때. 이렇게 가까이서 노트북 쓸일은 없겠죠?

 

 

전기장파는 매우 크지만 자기장파는 가까운 거리에서도 상당히 약합니다.

 

 

 의외로 전자파가 강한곳인 콘센트 근처입니다.

 

딱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약간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잰 수치입니다.

 

 

멀티탭이 늘이진 선에 측정했을때의 수치입니다.

 

멀티탭에는 노트북과 핸드폰이 충전중인 상태입니다.

 

멀티탭도 세게 나오는 곳중 하나군요..

 

 

가린다고 공책으로 가려보았습니다.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하여 노트만 뺐을 때 수치입니다.

 

 

멀티탭도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전기장파는 강하지만 자기장파는 약하군요.

 

 

제가 큰돈주고 전자파 측정기를 사게 만든 장본인..

 

소형전봇대입니다.. 이런 쓰러뜨려죽일 전봇대쉑기..

 

강하진 않지만 약하다고 볼 수는 없는 전자파량입니다.

 

창문뒤에 있으면 어느정도 방지는 되겠군요.

 

 

혹시 몰라 여러 방향으로 측정해 보았습니다.

 

 

이것역시 자기장파는 약합니다.

 

 

 

의외로 전자파가 강한 곳 중 또다른 곳인 형광등.

 

 

형광등은 전기장파도 강하고 자기장파도 강하네요!

 

형광등을 조심하세요.

 

 

멀티탭이 전자파가 강한 것처럼 작은 스위치 하나도 전자파가 강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스위치 주변에 오래 있지는 않으니까 상관은 없습니다.

 

게다가 스위치를 지나치는 일반적인 거리상에서 측정한 수치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네요.

 

 

아무것도 없는 벽에 웬 전자파가..

 

벽 속에 도선이 거미줄처럼 깔려 있는 걸까요?

 

 

미스터리같은 자기장수치.

 

아무것도 없는 벽에 무지막지한 자기장 전자파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벽을 반바퀴 뻉 돌아서 가면..

 

 

뭔가 보이죠.. 저건..

 

 

전력검침기입니다,,

 

 

원인은 이것이었군요..

 

측정 한계를 벗어납니다.

 

 

약 5CM정도 들어올린 상태에서 이정도 수치네요.

 

 

자기장파 뿐만 아니라 전기장파도 강합니다..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길에 보이는 대형전신주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변압기에 위쪽에 22500V 고압선도 있는 전신주입니다.

 

자기장파 Z축은 상당히 약하네요.

 

 

자기장파는 이방향도 약하고..

 

 

저방향도 약합니다.

 

 

후덜덜한 전기장파 수치입니다.

 

이렇게 먼 거리에서도 이정도 수치인데 가까이가면 도대체 얼마나 강한건지

 

 

고압선쪽을 향하면 수치가 더욱 올라갑니다.

 

 

변압기쪽도 잘 조준하면 이렇게 높은 수치가 나올수 있네요..

 

 

다시 방으로 가던 길에 있던 허름한 스위치.. 크기는 작지만 전기장파는 역시 강렬합니다. 

 

 

제 방으로 돌아와서 다시 대형전신주를 향해 측정한 수치..

 

거리가 멀어졌다고는 하지만 너무 약해졌는데요?

 

가운데 슬금슬금 걸려있는 전선들이 측정을 방해한듯 해서..

 

 

전신주의 바로 밑에 가서 측정을 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옥상만큼이나 가까운 거리인데도 옥상 측정수치에 비해 너무 약합니다.

 

 

전자기파가 강하고 자기장파가 약했는데 오히려 반대로 되었네요..

 

 

너무 아래에서 했나 싶어서 적당한 각도를 유지하고 다시 재봐도..역시 너무 약합니다.

 

 

다시 옥상을 올라왔는데 강합니다. 강해!! 

 

[전신주는 위쪽방향으로 강한 전자기파가 나온다]

 

로 결론내렸습니다.

 

벽을 방패로 가려보았는데 거의 0에 가까운 수치가 나옵니다.

 

방향도 틀렸긴 했지만 위쪽에 뒤얽힌 전선꾸러미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가 봅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 손으로 잡으면 이렇게 올라갑니다.

 

전기장파가 낮은 옥상 콘크리트 옥상담장을 넘어 전자파에 노출되어 있는 인체로 흡수되어 측정기를 손으로 잡았을 때

 

수치가 올라간 것 같네요.

 

 

손을 떼고 측정했을 때의 수치.

 

옥상 밑으로 떨어질까봐 손으로 미리 잡을준비하고있었습니다. 손으로 잡은 상태가 아니에요.

 

인체로 흡수되는 양을 뺀 값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듣기론 자동차 안에서 전자파가 강하다고 하던데

 

달리는 고속버스 안에서 전자파는 거의 없네요.

 

 

자기장파나 전기장파 모두 약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측정했던 모든 측정값들을 뛰어넘고

 

평소 생활에 필수적이고 긴 시간을 밀착하여 지내야 하는..

 

하지만 엄청난 전자파를 뿜어내는 궁극의 발생원은 바로...

 

심야 전기

 

입니다..

 

익산에 원룸들과 하숙방들은 거의 대부분이 심야전기를 쓰는데

 

이 심야전기는 가열원리가 보일러식으로 물이 순환하는 것이 아닌

 

전선이 직접 바닥에 깔려있는 구조입니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 8시간을 이렇게 강한 전자파 위에서 잔다고 생각하니

 

졸업할때 다들 뇌가 팝콘처럼 튀겨지거나 불임이 될까봐 걱정됩니다.

 

심야전기 작동될때의 수치 사진은 다음글에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