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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고 있는 유튜버 중에 프응TV라는 유튜버가 있다.

 

부산에 사는 양봉업자이고 벌 관련 영상을 올린다.

 

양동에 관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도 보다 보면 빠져드는 영상을 올린다.

 

나 또한 양봉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지만 프응TV를 보면서 벌 키우는 것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구독자도 꽤 많고 댓글에 보면 꿀을 팔아달라는 글들이 많이 보인다.

 

얼마 전에 꿀을 판매했는데 프응TV에서 꿀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프응TV는 2020년 7월 7일에 첫 번째 인터넷 꿀 판매를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댓글에 고정 댓글을 만들고 그 곳에 스마트스토어 링크를 첨부했다.

 

이 꿀 판매 영상은 예고 없이 올라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간 때를 몰라 영상을 놓쳤을 것이다.

 

알림 설정까지 해 놓지 않으면 꿀을 살 수 없었다.

 

 

꿀 판매는 5분만에 품절 됐으며 심지어 이때 올라온 영상 길이는 6분이었으므로 이 영상을 끝까지 보았다면 꿀을 사는데 실패했다.

 

 

 

보통 유튜브들이 영상 끝부분의 링크를 그림으로 첨부해 놓거나 영상 설명을 안에 넣는 것에 반해 프응TV는 고정 댓글에 판매링크를 넣어서 이것도 놓치기쉬운 부분이었다.

 

이번에 판매된 꿀 개수는 총 191개였다.

 

 아카시아는 112 개가 팔렸고 사퍼 꿀은 79 개가 팔렸다.

 

 아카시아가 개수가 많아서 그런지 조금 더 늦게 품절 되었다.

 

 

 

 이번에 판매를 하면서 벚꽃꿀+사양벌꿀도 추첨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이 추첨 영상은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서인지 추첨 영상이 올라간 얼마 후 삭제되었다.

 

벚꽃 꿀 같은 경우에는 사양벌꿀이 10% 정도 섞여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유튜버가 만든 꿀을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매우 컸다.

 

 




프응TV는 스마트스토어 이름이 오허니농장이라고 되어 있다. 처음 스마트스토어를 만들 때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했다.

 

지금 유튜브 채널 이름은 태국어로 벌을 번역한 것이다.

 

태국어로 벌은 픙이라고 하지만 폰트 문제로 인해 프응이라고 늘렸다고 한다.

 

한글로 치면 ‘벌’이 아니라 ‘버얼’ 이라고 이름지은 것과 같다.

 

다른 언어가 아닌 태국어로 지은 이유는 결혼한 아내가 태국어 전공인 것과 연관이 있다.

 

아내의 태국어 이름이 프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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