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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첫날에만 2억 8000만 달러를 모은 대형 ETF가 있습니다.

 

미국의 대장개미 데이비드 포트노이도 추천한 ETF입니다.

 

물론 안전하다는건 아니라는건 함정….

 

어쨌든 지금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는 etf입니다.

 

BUZZ라는 뜻은 윙윙거리는 소리를 의미합니다

 

 

노이즈가 난다는건 소문이 많다는거죠. 즉 좋은 소문이 나고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투자심리에 따라서 투자를 하는 ETF죠.

 

펀더멘털, 기업분석등과는 약간 거리가 멀어보이는 테마입니다.

 

이 ETF에서 주장하는 사람들의 투자심리는 어떤 의미일까요.

 

결론은 AI를 활용합니다.

 

하루 24시간 내내 AI가 다양한 언론매체에 나온 기사들을 분석을 합니다.

 

한두개가 아니라 로이터, 포춘, CNN, 비즈니스인사이더 등등 엄청나게 많은 언론사를 분석합니다.

 

언론뿐만 아니라 트위터같은 SNS, 레딧같은 커뮤니티 올라오는 글도 분석합니다.

 

한 달이면 1,500만 개 글을 분석을 하는데 분석 한 걸 통해서 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점수를 내립니다

 

 

 

알파고의 머릿속을 알수 없듯이 정확히 어떤 식으로 점수를 매기는지나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종목이 언급되는 빈도가 높을수록, 종목이 긍정적인 단어와 함께 쓸수록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투자가들이 종목을 이야기할 때 함께 쓴 이모티콘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분석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점수를 매겨서 시가총액이 50억달러 미만인 종목은 일단 뺍니다.

 

상당히 대형 주에만 투자를 하게 되는 ETF입니다.

 

또 최근 3개월 동안 일평균거래대금 2백만달러 미만이 종목도 뺍니다.

 

요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남은 종목 중에 투자자들이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상의 75개 종목을 골라서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매달 기준에 따라서 종목을 넣고 빼는 리밸런싱도 합니다.

 

꽤나 정교하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테마를 따라가는듯 하면서도 안정성을 추구하는 ETF라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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