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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832는 와인에 대한 기초적인 강의를 해준다.

 


와인에 대해 전문지식이 엄청난 사람이 하는 강의는 사실 알아먹기 힘든 부분이 많다.

난해한 용어들 처음 들어 보는 지역 이름 프랑스어를 줄줄 나열하니 들어도들어도 까먹고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터보는 와인 종류를 나열하는거 빼고 비슷한 용어들을 반복 사용하기 때문에 귀에 더 잘 들어온다.

또한 자신이 신기했던 부분을 말하기 때문에 지식이 없던 상태에서 어떻게 흥미를 가졌고 서사를 만들었는지 그 부분에 대한 재미를 일반 사람들도 캐치할 수 있다.

단순히 지식 전달 보다도 이런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pxzkYlIiaM

 



 지금까지 구독했던 모든 채널 중에서 뒷 광고 논란이 터졌을 때 하나도 걱정 되지 않았던 채널은 두개가 있다 첫 번째는 터보 832라는 채널이고 두 번째는 다친 티비 나는 채널이다.

 그중에서 터보 832라는 채널은 걱정이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저러다가 업자에게 공격 당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던 채널이다.

이 채널을 주인은 필명 터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부동산 탐방기를 가면 롯데타워 시그니엘도 찰지게 까는 비판적 사고를 겸비한 시각을 보여준다.

이 채널을 보는 큰 재미 중에 하나는 다른 유튜버들과는 다르게 비판을 정말 자유롭게 한다는 것이다.

 보통 유튜버들이 좋은 물건을 사면 인스타 충들이 인스타 사진 찍어 올리듯 “너무 좋아용 뿌잉뿌잉 플렉스 해버렸지 뿌잉뿌잉” 이런 식의 반응만 보이는데 반에 터보는 정말 거침 없이 단점을까 버리기 때문에 재미있다.

가끔씩은 음식점을 비평 하기도 하는데 그냥 깐깐한 손님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터보가 지적하는 단점들을 고쳐 나가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된다.


이 깐깐한 소비자의 상징 같은 터보가 베스트로 뽑은 와인이 있다.

 와인에 아직 주문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또는 와인 초보인 사람이라면 이것부터 먹어 보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잘 모르는 상황에서 운에 의한 뽑기를 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와인 다섯가지는

1 . 도멘 르로아 : 샹볼뮈지니 2004 빈티지


2 . DRC 로마네꽁띠 2011빈티지


3 . 샤토 무통 로칠드 1982 빈티지 (보르도의 세계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4 . 크룩 1990 빈티지

 


5 . 콩스가르드 더져지 2006 빈티지 (화이트와인 하나더뽑으면 마르까상 2010 빈티지 )

 


위 다섯 가지 와인은 믿고 먹어도 될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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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신이라는 유튜버가 있다.

 

채널에 들어가 보면 상단에 나와 있는 스펙이 나와있다.

 

 

 

의사 유튜버들 중에는 단순하게 그냥 플렉스하는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채널은 정반대의 성격이다. 

실리적인 측면에서 가성비를 추구하고 분석을 근거도 명확하고 일관적이다. 

오랫동안 보아도 질리지 않는 의사 유튜버로는 닥신을 정말 추천한다.

 

 

 

 

 

한성과학고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현직 일반의

 

 

공대를 갔으나 최종적으로 의사가 되었다.

 

일반의 이전까지 스펙은 매우 화려하지만 아직 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의사 치고는 많은 것도 아니어서 아직 전문의를 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의사라는 직업에 딱히 의존하지 않는 것 같다.


‘제 직업은 의사입니다’ 라고 하지 않고
‘제 직업 중에 하나는 의사입니다’ 라고 말을 한다.

 

 



본인이 가진 여러 가지 능력치 중 하나가 의사인 것 같고 중고차 영상으로 더 유명하다.

 

중고차 딜러가 되었으면 정말 성공했을 것 같다.



현재 또 다른 직업 중 하나는 유튜버이다.


뒷 광고를 받지 않아서 유튜버들이 전부 다 썰려 나갈 때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다.

구독하고 영상을 몇 개만 보아도 성격이 묻어나는데 광고 받고 이상한 제품을 추천하지 않을것 같다.


정보적인 가치로 따지면 중고차 영상 및 물품 사용후기가 좋다.

 

재생 목록을 깔끔하게 정리해 놓고 와서 다시 보기가 좋다.

 





하지만 개인적인 후기로는 살면서 느낀 것들 시리즈가 매우 괜찮은 것 같다.

전부는 아니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다.

인간 관계를 좁고 깊게 가지는 편인 것 같고 왠지 사람을 엄청 가려서 사귈 것 같은 느낌이다.

뇌피셜이지만 왠지 현실에서 아는 사람이라도 친해지기 어려울 걸로 예상된다.






마이너한 주제이긴 하지만 과학 관련 분야 와의 관련 분야도 좋다.

하지만이 부분은 설명을 깊이가 다른 것보다는 좀 더 있는 것 같아 조회 수가 높지 않아 아쉽다.

가끔 본인 비트코인 주식 투자 후기를 얘기 해 주는데 이런 스펙의 사람도 물렸다고 생각하니 동질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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