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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에도 종류가 있나요? 총 3종류가 있고 목적성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이 3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은 초음파식입니다.
이런 방식들은 주변의 온도를 조금 이렇게 낮추는 찬 가습이라고도 합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말그대로 물을 끓이는 방식입니다.
따뜻한 수증기가 나오는 가습 방식이라서 주변의 온도를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난방 효율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찾는것이 가열식 가습기입니다. 
가열식 가습기도 단점이 있습니다.

드라이기, 전기 난로, 온풍기같은 열을 발생하는 제품들은 공통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엄청난 소비전력으로 인한 전기 요금입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초음파 가습기와 비교했을 때 소비 전력이 보통 한 10배 이상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이나 냉장고 막 이렇게 대형 가전들하고 비교하면 그렇게 소비 전력이 높다고는 할 수가 없죠. 
일반적인 제품의 평균 소비전력인 하루에 150w로 10시간을 돌리면 한 달에 45kw 입니다.
이 정도면 한달에 5천원에서 1만원정도입니다.
최고 누진제 구간이라고 해도 1만5천 원 정도입니다.
 
단점은 또 있습니다. 소음문제입니다.
보글거리는 소음이 많이 납니다. 
비교해보면 가열식 가습기는 초음파 가습기에 비해서 시끄러운 편입니다. 
이 소음의 크기는 숙면을 방해하는 정도입니다. 작은 크기는 아니죠.

 



또한 물을 끓여서 사용하다 보니 수증기가 나오는 부분은 매우 뜨겁습니다.
화상을 입을 수도 있는 정도입니다. 밖으로 나오는 수증기에는 세균이 안 나오지만 이 안에는 물때가 생기고 석회 성분이 남습니다. 수조에 달라붙을 수도 있고 분사구 표면에 흰색으로 달라붙습니다.
즉 청소는 자주 해야 됩니다.

이온이 적은 정수기 물을 쓰면 조금 덜하긴 합니다.
또한 청소가 그렇게 어렵진 않지만 어쨌든 청소를 안할수는 없습니다.
가격은 초음파보다 더 비싼 편입니다.

꽤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가열식 가습기는 구매 전 나에게 적절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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